김만덕객주가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 빙떡, 모주 등을 판매하는 ‘주막․객관’을 3월부터 운영하며, 전통놀이 체험을 하는 한옥체험업도 함께 운영한다.

29일부터 8일간은 ‘전통초가 지붕 잇기’행사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무형문화재 제19호 ‘성읍리 초가장’ 보유단체로 지정된 (사)성읍민속마을보존회와 협력하여 객주 내 초가 8동 지붕을 새로 단장한다. 이와 연계하여 전통방식의 ‘줄(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제주 주거생활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

4월부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과거 객주를 연상할 수 있는 물품 거래를 재현하고 당시를 연상할 수 있는 대장간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수공예, 예술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