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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빌었건만, 골프장 '설 연휴 특수' 눈 때문에 놓쳐중문골프장 단 1곳 정상 라운딩 가능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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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25  16: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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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특수를 기대했던 제주도내 골프장이 눈으로 인해 울상을 지었다.

 22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연휴 3일째인 23일부터 대부분의 골프장이 영업을 하지 못했다.

   
▲ 제주도내 골프장
 스카이힐, 에버리스, 핀크스, 제주CC, 엘리시안 등 18곳의 골프장이 설연휴기간 동안 문을 닫았다.

 휴장을 하지 않은 라온, 블랙스톤, 테디밸리, 샤인빌, 캐슬렉스, 세인트포 골프장 등도 정상적인 라운딩이 어려워 사실상 휴장이나 매한가지인 상태로 설 연휴를 망연자실하게 보냈다.

 이 기간 동안 정상라운딩이 가능한 골프장은 해안지대에 위치한 중문골프장 단 1곳 뿐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연휴가 끝난 금일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연신 내리는 눈으로 인해 오늘은 21개 골프장이 휴장했다.

 대부분 산간지방에 위치한 제주도 골프장의 특성상, 눈이 하루 이틀 더 내리면 설 연휴 특수를 놓친데 이어 이번 주말 영업도 물거품이 될 공산이 크다.

 E 골프장 관계자는 "눈이 많이 내려 연휴인 어제부터 휴장에 들어갔다. 연휴동안 내린 눈이 녹기도 전에 또 눈이 많이 내리고 있어 이번 주는 영업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25일 오전 6시 발표한 날씨정보에서 제주도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내일까지 5~10cm의 눈이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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