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22.9.26 월 18:51
제주레저신문
칼럼
네거티브 치열하게 해라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3.22  10:16: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정책선거를 강조하는 분위기를 우려한다. 네거티브 선거를 우려하는 분위기가 걱정스럽다. 그다지 신통한 정책도 보이지 않고 도의원에게나 걸맞을 공약을 남발하는 후보들이 오히려 유난히 정책선거를 강조한다.

네거티브는 공직선거에서 반드시 추방해야할 해악인가? 아니다. 공직선거 과정에서 네거티브는 상대 후보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일이다. 각 후보들은 최선을 다해서 상대 후보를 검증할 의무가 있다. 네거티브를 하지 말자는 말은 후보자간 검증을 생략하자는 주장이다. 즉 담합을 제의하는 것이다.

“이번 4.13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후보 검증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후보가 어떤 길을 걸어왔으며 어떤 가치와 철학을 갖고 일관성 있게 언행이 일치된 삶을 살아왔나 하는 것을 냉철하게 검증해야 한다……후보 검증이 먼저 실행이 되어 총선후보로서 자격을 인정받아야 ‘정책대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후보 검증 없는 정책대결은 자칫 공허한 말잔치에 그칠 수 있다는 점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오수용 예비후보의 말이다. 전적으로 동감한다. 오히려 정책선거를 강조하고 헐뜯기를 하지 않겠다는 후보에 시선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뭔가 있을 것이다.

네거티브는 선거의 중요한 전략이기도 하다. 도내에서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보자. 오영훈 예비후보의 ‘안철수 당’ 전력을 집중 거론 했더라면? 강창일 후보의 집요한 반(反) 문재인 전력을 문제삼아 이른바 ‘친노성향’ 유권자들을 공략 했더라면? 위성곤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기자회견과 TV토론 거부에 대한 거짓 해명을 부각시켰더라면?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었을 것이다.

막무가내식 허위 사실로 공격하거나 도를 넘는 인신공격이 네거티브다. 그것만 안하면 된다. 검증 더 치열하게 해라. 네거티브 더 치열하게 해라.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레저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가올 10년을 위한 후원금을 받습니다.
신한 110-339-299784. 강민식 제주레저신문]
강민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제1회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 개막
2
전시 '에콜 드 파리:신성희'
3
고현수 제주도 인권위원회 위원장
4
제주청년센터, 청년 예술작품 전시회
5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6
신보재단 이사장에 김광서 임명
7
제주우도해상케이블카 "못한다"
8
제주도 문화상 후보자 추천 접수
9
렌터카 등록제한 2년 연장
10
고향사랑기부제 내년 시행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양인하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