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박물관이 3년 연속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박물관연계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올해에는 ‘꽃보다 아프리카-색(色)다른 아프리카 여행’를 통해 아프리카의 색을 활용한 문화예술 융합교육을 실시한다.

아프리카박물관은 2014년 아프리카 공동체정신 ‘우분투’를 테마로 한 ‘아프리카 보물찾기-우분투’로, 2015년에는 아프리카 유물과 환경 교육을 접목한 ‘아프리카와 제주, 자연으로 하나 되다’로 선정됐다.

‘꽃보다 아프리카-색(色)다른 아프리카 여행’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귀포시 아프리카 박물관에서 운영한다. 자연으로부터 얻은 다양한 색깔을 담은 아프리카 가면과 장신구 등 아프리카박물관 소장품을 통해 아프리카 예술의 특징을 이해한다. 또한 선명한 원색이 돋보이는 아프리카 미술 장르인 ‘팅가팅가’를 직접 체험하고 아프리카 색깔과 한국 전통색이 오방색을 비교해보며 우리 예술의 아름다움도 느껴본다. 이 프로그램은 10주간 다양한 색깔을 테마로 한 아프리카 여권 만들기, 풀잎 염색, 유리병 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도내 초등학생 1~3학년이며 기수당 15명 내외로 4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3기수 30주로 운영한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다.

현재 1기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박물관 홈페이지 나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과 문의 아프리카박물관 064-738-6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