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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민, 이서연, 백지웅 '중섭' 주연으로 발탁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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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07  1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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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정혜민, 백지웅, 이서연

이서연, 백지웅, 정혜민씨가 오디션을 통해서 창작오페레타 ‘중섭’의 주여 배역으로 확정됐다. 이서연은 이중섭 첫째 아들 태현 역, 백지웅은 이중섭 둘째 아들 태성, 정혜민은 이중섭 부인 마사코 역이다.

이서연 군은 현재 더럭분교 재학 중이며, KBS어린이합창단 활동을 하고 있다. 백지웅 군은 도남초교 재학 중이며 소립풍경합창단 소속이다. 정혜민 씨는 서울대학교 성악과와 동 대학원과 쾰름 국대음대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돈죠반니, 마술피리, 오르페오 등 다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했다. 모차라트 레퀴엠, 헨델 메시아 등 다수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이중섭과 마사코 역할은 더블캐스팅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미 확정된 이중섭 역에 이영화 교수, 마사코 역에 박미자 교수도 함께 참여한다. 이영화교수는 현재 한국성악가협회 이사장 및 단국대 성악과 교수를 맡고 있다. 로마 국립극장에서 La Traviat ‘Alfredo’역으로 데뷔했다. 베네치아 페니체 극장, 주셉페 디스테파노 오페라 페스티벌 등 유럽에서 오페라 가수 및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박미자교수는 현재 이화여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이다. 스페인 쟈코모아라갈 국제콩쿠르 1위, 빌바오 국제콩쿠르 등 세계적인 콩쿠르 10여개에서 입상했다. 돈 파스콸레, ‘라 트라비아타, 리콜렛토 등 이태리 벨칸도 주요 오페라 주역으로 유럽에서 활동했다. 2010년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여자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창작오페레타 ‘중섭’은 2015년부터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연으로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중섭의 예술, 삶과, 서귀포 생활을 재조명한다.

배역 공모는 전국을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4월 1일까지 실시했다. 대상은 이중섭과 아내 마사코(한국명 이남덕), 두 아들 역이다. 공개 오디션은 이달 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실시했다.

창작오페레타 ‘중섭’은 6월 1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콘서트 공연을 시작한다. 본 공연은 9월로 예정되어 있다.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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