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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주판 3김, 새누리당 패배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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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14  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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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지사, 우근민 전 지사, 김태환 전 지사

20대 총선이 끝났다. 더민주 압승, 새누리당 참패다. 더불어민주당은 도내 선거구 3석을 모두 석권해, 지난 12년에 이어 다시 4년을 보장 받았다. 현실적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엄연히 존재하던 ‘다선 피로감’과 변화 욕구에도 불구하고 도민은 다시 그들을 선택했다.

도민은 이번 총선을 통해 ‘제주판 3김’에 대한 거부의사를 분명히 표시했다. 김태환, 우근민 세력들은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 캠프에 대거 포진했다. 김태환 전 지사는 양치석 후보에게 올인했다. 우근민 전 지사의 서귀포 세력들은 강지용 후보로, 제주시 세력들은 부상일 후보 캠프로 몰려갔다.  각 캠프 핵심으로 자처했다. 도민들은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도민은 원희룡 지사에게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원 지사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원희룡 마케팅을 방관했다. 오히려 내심 부추켰다. 지난 1월 한 언론의 기사 제목은 ‘원희룡, ‘左치석 右영진’으로 제주표 잡고 대선 시나리오 쓴다’이다. 원희룡 마케팅에 편승한 후보들은 모두 여의도가 아닌, 집으로 돌아가는 짐을 쌌다. 원희룡 지사의 고향인 서귀포의 새누리당 후보도 대패했다.

대권 운운할때는 아니라는 것이 도민의 마음으로 보인다. 충남 지역 인터네신문의 기사를 인용한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소위 ‘안희정 마케팅’에 대해 도민들께서 어느 정도 수용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고 있다’” 이른바 ‘안희정 사단’성적표와 양천갑 이기재 후보 낙선은 따로 거론하지 않겠다. 벤치마킹 하기에는 이르다는 의견도 드린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승리다. 이는 선거 과정에서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보여준 헛발질과 비교하면 더욱 명백해진다. 상승세를 타던 양치석 후보는 더민주의 재산신고 누락 지적에 큰 데미지를 입었다. 3건 자진 고백과 선관위의 검찰 고발은 더민주 제주도당의 결정적 한 방이 만들어낸 결과다. 서귀포 강지용 후보는 위성곤 후보를 따라 잡았다. 역전이 가능한 듯 보였다.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에 접어든 이달 7일, 더민주 제주도당은 강 후보의 6억원 재산 누락을 제기했다. ‘깜깜이’ 기간동안 서귀포 표심은 크게 흔들렸다. 4년전 제주시갑 강창일-현경대 후보의 재판이 펼쳐졌다. 위성곤 후보는 대승을 거뒀다.

원희룡 지사는 도정에 충실하고, ‘제주판 3김’은 수렴청정과 분할통치 망상에서 깨어나야 한다. 새누리당은 제발 제대로 된 상품을 내놓으라.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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