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천하’가 16일 제6경주로 ‘유채꽃특별경주’ 우승을 치자했다. 이날 제주경마공원에는 경주가 잠시 지연될 정도로 강한 비바람이 거칠게 몰아쳤다.

안득수 기수의 ‘일대천하’는 경주 초반부터 레이스를 주도하며 선두로 치고 나와 막판까지 한번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일대천하’는 2015년 2월 데뷔한 경주마로서 현재까지 15전 3승(승률 20%)을 거두고 있다.

한편, ‘일대천하’는 이번경주 우승으로 인해 다음달 14일에 열리는 제주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 출전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