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다슬 'Island Universe'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대표이사 손정미) 내 ICC JEJU 갤러리는 박주우, 홍다슬 작가가 참여하는 제주청년작가전 ‘이면(裏面)’을 다음달 31일까지 개최한다.

박주우는 폐기된 이동수단을 통하여 시간의 유한함과 인간의 이기심을 그린다. 그러나 폐기된 이동수단에 빛 혹은 생명을 함께 나타내 극적인 모습도 표현한다. 2015년 제41회 제주도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홍다슬은 달동네 풍경 속 작고 소박한 인간 삶을 화폭에 담는다. 공간속에 담겨있는 리듬감과 희망을 밝고 잔잔한 색깔로 표현한다. 2014년 GIAF 아시아현대청년미술 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과 개인전, 아트페어 및 단체전 65회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홍다슬 작가와 박주우 작가는 같은 대학, 대학원 선후배이자 스승과 제자 사이이다.

이번 전시회는 ICC JEJU 갤러리의 올해 두 번째 제주청년작가전이다. 첫 번째 전시는 2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했으며 김진수, 박준석 작가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