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대회 200km 완주한 박현자 씨

제15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 종목은 모두 4개로 도로경기 부문은 200km, 100km, 50km이며 트레일런은 80km이다.

도로경기 200km, 100km, 50km 종목 출발은 23일 오전 6시 제주탑동공원이다. 골인 지점은 종목별로 다르다. 200km는 제주도를 일주해 제주탑동동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0km와 80km 트레일런은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으로 골인한다. 80km 트레일런은 한라산을 횡단하는 코스이다. 도로경기 50Km 골인지점은 차귀도이다.

▲ 지난대 대회 트레일런 부문 참가자들

200Km 제한시간은 33시간으로 24일 오후 3시까지 피니시 지점인 제주탑동공원에 도착해야 한다. 100Km 부문과 80km 트레일런 제한시간은 15시간으로 당일 오후 9시이다. 50Km 부문은 7시간으로 당일 오후 1시까지이다.

시상은 내국인에 한한다. 200km 1위 상금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이다. 100km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 단체전은 100Km와 200Km 부문에 한해 트로피도 수여한다. 한국기록 경신자는 상금 100만원과 세계대회 100km 파견권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