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들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치경찰이 발 벗고 나섰다.

▲ 들불축제 교통관리·질서유지를 위한 사전 보고회

 제주자치경찰단은 27일, 들불축제시 교통관리와 질서유지를 위한 사전 보고회를 개최해 도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자치경찰단은 들불축제에 자치경찰과 교통봉사단체를 포함한 500여명을 동원해 축제장 진·출입로 교통관리, 축제장 내 질서유지 등을 맡는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대중교통(셔틀버스) 이용, 축제장 주변 교통질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들불축제에는 팔씨름대회와 오름소원 우체국, 제주전통음식 체험코너, 제주민속놀이 체험, 제주농요 공연 등이 새롭게 선보이며, 축제관람객을 위해 셔틀버스를 종전 20대에서 30대로 확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