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범 '반영-모색'

‘아름다운 테마, 아름다운 그림, 아름다운 사람 展’이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비오톱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 장르는 한국화, 서양화, 판화, 공예이며 출품 작가는 14명으로 강부언, 강술생, 강혜경, 김해곤, 나수미, 박창범, 백광익, 손일삼, 유종욱, 윤우승, 정수연, 조현동, 허문희, 홍진숙이다.

‘아름다운 테마, 아름다운 그림, 아름다운 사람 展’은 작가들 소장(所藏) 작품 위주로 구성했다. 사물마다 내포된 정신성과 그것을 구현해내는 다양한 테크닉 그리고 작가 엿보기, 작가 들여다보기를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해보자는데 의미를 두었다.

갤러리비오톱 관계자는 “새로운 세계를 들여다보기보다는 한 작가가 늘 추구해 오던 작품 세계를 감상하고 이해할 목적”이라며 “‘화가가 선택한 테마’, ‘화가에 의해 표현된 독창적 세계’, 그것을 ‘창조한 예술가’에 방점을 찍고 감상할 것”을 권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수요일이다. 갤러리비오톱은 제주시 신성로 6길 29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