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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아카데미로 제주골프산업 일으킨다최영근 박사, 3단계 골프아카데미 설립방안 제시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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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2.02  14: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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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근 초빙연구위원(제주발전연구원)
 수려한 자연환경, 사계절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온화한 기후와 명품 골프장 등 '골프천국'의 매력을 최대한 활용한 골프아카데미와 학력인정제도가 도입된 골프학교를 결합한 형태의 골프 아카데미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영근 초빙연구위원(제주발전연구원)은 2일 발표한 '골프아카데미(학교) 설립 운영 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골프 아카데미 설립은 제주지역 골프인프라를 활용해, 프로지망생과 해외로 나가는 골프 꿈나무 흡수, 생활체육 골프동호인 육성 기반 마련, 새로운 골프인구 창출 및 골프 대중화를 통한 골프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해 제주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골프아카데미 설립 방안을 단계적으로 제시했다.
1단계로 엘리트 프로지망생 아카데미를 들었다.
제주가 가진 환경적 매력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 및 해외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지역 엘리트 프로지망생들을 유인할 수 있는 특화된 골프아카데미를 설립한다면 성공적인 아카데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단계는 아카데미와 골프학교, 체육고등학교와 골프고등학교, 예술고와 골프고등학교를 병행해서 설립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고, 3단계로 생활체육(골프)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영근 위원은 1단계 엘리트 프로지망생과 2단계 주니어선수들이 모여든다면 골프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제주가 진정한 세계적 골프 명소(골프 메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골프인구의 저변 확대는 곧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이는 제주의 골프산업, 더 나아가 스포츠산업을 진흥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골프아카데미 설립 주체로 제주출신인 양용은 프로나 강성훈 프로 등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도내 골프장과 연계하고 3~4개 업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의 설립 방안을 제안했다.

 운영은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골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아카데미가 도내 골프산업을 리드해 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다른 법인(회사)이나 학교의 인적․물적 요건을 플렛폼(Platform)으로 이용하고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으로 하여금 운영하는 개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영근 박사는 "선진화된 골프아카데미 운영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선수관리 시스템 도입, 아카데미를 통한 도내 골프산업의 경쟁력 강화, 경영과 전문 인력개발, 특화된 아카데미 건립, 선수들과 골프관계자들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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