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평등을 실천하는 한마음 축제’가 7월 2일 오후 3시부터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구 코리아극장) 일대에서 열린다.

‘남녀가 혼디 웃어사 좋은 양성평등’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장문화마당, 기획전시 등을 함께 진행한다. 기념식은 오후 5시 부터 제주영상문화예술센터 2관에서 시작한다. 원희룡 지사와 도민 패널들은 성평등 실천 토론을 진행한다.

칠성로 야외광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캘리그라피, 티셔츠, 부채, 모자 만들기 등 가족체험마당과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이어진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호란, 오리엔탈쇼커스, 에이퍼즈, 스왈로우, 루스미니킨 등이 출연하는 ‘혼디 콘서트’가 열린다.

김만덕 기념관에서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양성평등주간 기념 전시로 ‘살림하는 붓질’展이 열리며 제주 여성 작가 18인의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