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최태지와 함께하는 탐라나들이’가 이달 20일 오후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 소재는 제주 해녀 이야기이며 서귀포예술의전당과 한국발레협회제주지회, 한국발레협회가 공동 기획했다. 전반부는 최태지 댄스컴퍼니가 출연하는 ‘최태지의 발레이야기’, 후반부는 한국발레협회제주지회 김길리 회장이 진행하는 ‘제주산호해녀’ 이야기로 구성됐다.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러시아 보리스에이프만발레단 솔리스트 최리나가 안무하고 김용걸댄스씨어터와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출연한다. ‘제주산호해녀’에는 장운규와 전효정 안무로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황혜민, 엄재용이 주역으로 등장한다.

입장권은 이달 12일부터 전화와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문의 064-760-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