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주뮤직페스티벌’이 이달 27일과 28일 제주돌문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제주뮤직페스티벌은 기존 ‘제주판타지콘서트’가 이름을 바꾼 행사다.

‘2016 제주뮤직페스티벌’은 27일 오후 3시부터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시작한다. 이날 출연진은 울라라 세션, 윤하, 라퍼커션, 에픽하이, 인크레더블, 플로우식 등이다.

28일은 오후 2시부터 양방언, 오리엔탈 쇼커스, 소란, 국카스텐, 제주소년 오연준,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쿠바 재즈계의 거장 세사르 로페즈 & 아바나 엔셈블레 등이 제주 여름밤을 수놓는다.

무료 공연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제주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주뮤직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해마다 행사의 규모와 콘텐츠를 강화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