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제주가 후원하고 (사)제주올레가 주관하는 ‘제주원데이투어’가 이달 3일부터 시작된다. ‘제주원데이투어’는 제주의 마문화를 즐길 수 있는 투어로, 제주올레가 추진 하는 ‘제주 올레길 주민행복사업’ 연관된 지역상생형 특화 프로그램이다.

총 4개 코스로 토요일과 일요일 진행한다. 제1코스는 ‘재미나는 말 문화 체험’으로 원도심 도보 여행을 통해 말과 더불어 살아온 제주 사람들을 만나고 렛츠런파크제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제2코스는 ‘말 역사의 길’ 주제로 역사적인 말 생산 목장이었던 갑마장을 둘러보고 헌마공신 김만일의 이야기로 가득한 의귀리 옷귀마테마타운에서 말을 만나고 승마를 경험한다. 제3코스는 ‘말과 자연 그리고 치유’ 코스로 제주올레의 바당길과 숲을 걷고 렛츠런팜제주(조천읍 교래리)에서 동물들과 교감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제4코스는 ‘마문화의 역사’로 해안절벽이 아름다운 제주올레 16코스를 걷고, 항몽유적지에서 제주의 역사를 접하고 렛츠런파크제주에서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참가신청은 ‘제주여행연구소’와 ‘제주올레’ 페이스북을 통해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