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은 시인

한국문인협회는 제13회 문협 작가상(시부문)에 서귀포 출신인 강영은 시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시집 <마고의 항아리’>.

한국문협작가상은 등단 15~25년의 회원 중 우수한 작품을 발표한 문인을, 한국문학백년상은 등단 연차에 상관없이 뛰어난 작품을 낸 문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이달 12일 오후 2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다.

강영은 시인은 효돈초등학교, 효돈중학교와 제주여고, 제주교육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계간지 <미네르바>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녹색비단구렁이> <최초의 그늘> <풀등, 바다의 등><마고의 항아리>등. 2007년 시예술상, 2012년 한국시문학상을 수상했다. 2014년 문화예술위원회 창작기금 (2을 받았다. 서울과기대 평생교육원 시창작 강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