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영훈 예비후보(민주통합당)는 민주통합당 '모바일 투표' 도입 결정을 환영하는 논평을 7일 발표했다.

▲ 오영훈 예비후보

 오 후보는 논평을 통해 "모바일 투표는 민주통합당이 내세운 '공천혁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것으로, 2012년을 기점으로 과거의 권력정치에서 미래의 시민정치로 나아가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11총선은 새 정치와 정치혁신을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권력정치와 구태정치를 걷어내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의 요구와 명령이 선거에 고스란히 반영되도록 하려면 후보 선출과정부터 시민 선거인단이 자발적으로 대거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모바일 투표 도입을 지지했다.

 또한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경선과 당 대표 선출에서 모바일투표를 도입해 흥행에 성공"했다며,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민심에 부합하는 공천혁신을 이루겠다는 당 지도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했다.

 오 후보는 "모바일 투표를 통해, 새 역사의 지표에 맞게 국민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새 인물 공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