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이달 22과 23일 이틀동안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제주특별전 ‘이것이 제주多’를 개최한다.

22일 정오부터 시작하는 특별전에서는 제주에 보급된 전기자동차, 서울에서 제주를 느낄 수 있는 VR체험, 제주를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앱들이 소개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제주 휴 쉼터’, ‘고맙삼다워터카페’를 운영한다. 또한 ‘made in jeju’ 특산품, 제주지오브랜드와 세계적인 라이트아티스트인 브루스먼로가 참여하는 제주LED아트페스타도 소개한다. 꼬마해녀 '몽니', 꼬마하르방 ‘제돌이' 등 제주캐릭터들이 모두 모인 ‘제주이야기’ 부스에서는 우드팬시 만들기 체험, 몽니런 게임, 행운의 룰렛 게임 등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3일 오후 8시에는 제주에 사는 방송인 허수경 씨 사회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전 기념식을 진행한다.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 선수도 참가해 오후7시부터 팬 사인회를 연다.

기념식 후에는 제주도민이 된 가수 이재훈이 속한 혼성그룹 쿨 등의 ‘I LOVE JEJU’ 콘서트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