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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인디언스타’ 스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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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4  17: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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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스타(국, 암, 4세, 문제복 조교사)’가 이달 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대상 경주에서, ‘오뚝오뚝이’, ‘터치플라잉’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기록은 1분 25초 7.

‘인디언스타’는 경주 초반부터 매서운 선행력으로 치고 나갔다. 그 뒤를 ‘창세’와 ‘오뚝오뚝이’가 추격했다. ‘터치플라잉’도 이에 질세라 선두권을 유지하며 따라 붙었다. 경주 초반, 부산 말(馬) ‘인디언스타’와 ‘오뚝오뚝이’, 서울 말(馬) ‘터치플라잉’과 ‘창세’가 치열한 접점을 벌였다.

경주 거리 400m를 남겨두고 ‘오뚝오뚝이’, ‘터치플라잉’은 초반 선두를 놓치지 않은 ‘인디언스타’를 맹렬히 추격했다. 그러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인디언스타’는 초반 스피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4마신차의 통쾌한 승부를 거뒀다.

‘인디언스타’의 깜짝 우승은 경주관람 흥미를 더했다. 다수의 경마 고객은 경주 후반부에는 ‘오뚝오뚝이’, ‘창세’ 등 기존 유력 우승마가 따라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예상은 예상에 그쳤다.

배당률은 단승식 22.4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79.5배, 255.2배를 기록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주 당일 렛츠런파크 서울은 연일 쏟아지는 폭우로 함수율 20%이상의 불량 상태였다”며, “날씨에 따라 경주 성적이 크게 좌우 된다. 인디언스타의 기본 역량도 있겠지만, 폭우로 인해 기존 강자들이 크게 힘쓰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경주는 출전마들 수준이 매우 높아, 많은 관심을 모았다. 8월 28일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 두 지역에서 펼쳐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예선’을 통해 출전 우선권을 부여받은 경주마가 모두 참가했다. 서울예선에서는 서울 스프린터 기대주 ‘창세’와 언제나 입상권 전력으로 평가받는 ‘스마트타임’이 부경예선에서는 ‘산타글로리아’와 ‘샤프게일’이 출전했다. 출전마 13두 중 6두가 대상․ 특별 경주 우승 경력이 있다. 특히 3세마 6두에게는 서로간의 첫 대결인 만큼 향후 치러질 암말한정 오픈 경주의 판도를 예측해볼 수 있는 경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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