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11월 5일에는 서귀포시 사계리에서 6일에는 제주시 김녕리에서 제주지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주도성 강화로 지오브랜드 사업 자립성 제고를 위해 서귀포시 사계리는 산방산·용머리해안지질트레일, 제주시 김녕리는 김녕·월정지질트레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사계리 지오페스티벌은 “제주지오를 알지오” 컨셉으로 도내외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역의 지질과 생태, 역사, 문화를 기반으로 교육적 요소 강화 방향이다. 제주 지질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 지질프로그램, 지질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트레일 탐방, 로컬푸드 시식, 마을공연 및 지오브랜드 체험 등을 준비했다. 김녕 지오페스티벌은 “지질문화에 빠지지오” 컨셉이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지질자원과 문화가 만나는 지질과 문화의 융합축제로 만들었다. 척박한 제주의 지질적 토양을 극복한 문화 요소인 ‘김녕 돗제’를 재현하고 김녕·월정지질트레일 탐방, 로컬푸드 시식, 마을 공연, 지오브랜드 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가을여행주간과 겹치는 10월 24일부터 11월 6일 동안 페스티벌 참가 인증샷 이벤트, 지질트레일과 사려니숲길, 거문오름 등을 방문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제주에코지오 인증샷 랠리와 지오하우스 숙박료 10~2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주민주도 지역관광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주민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064-740-6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