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따뜻한 온수 풀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제주신라호텔의‘플로팅 시네마’가 돌아온다.

‘플로팅 시네마’는 지난해 제주신라호텔에서 국내 호텔 중 처음으로 수영을 즐기며 음악공연과 영화를 감상하는 낭만적인 체험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가족 모두가 사용하는 ‘패밀리 풀(250인치)’과 어른들을 위한 ‘어덜트 풀(150인치)’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11월부터 상영을 시작한다. 영화는 플로팅 필로우(물에 뜨는 베개)를 활용해 몸을 편히 얹고 감상하면 된다. ‘플로팅 시네마’의 상영 영화로는 브로드웨이 최고의 뮤지컬 영화로 호평 받았던‘페임(fame)’,과 유쾌한 판타지 영화 ‘앙리앙리’ 등의 영화가 준비돼 있다.

제주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은 사계절 내내 따뜻한 온수풀로 밤 12시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스위밍으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영장 온도는 평균 33도 이상을 자쿠지는 38도~ 40도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