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난 1월 지역예술단체와 여성작가 발굴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 양영심작가 '철새'

 여성작가 지원 분야에는 이유정 작가, 양영심 작가가 선정됐고, 예술단체 지원분야에는 시상작가회, 사)현대여성미술협회 제주도지부 두 곳이 지원대상으로 결정됐다.

 이유정 작가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 교육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시상작가회 회원이다.

 양영심 작가는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을 졸업하고 제주·해남성미술교류전에 참가하는 등 다수의 단체전 전시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있다.

 선정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현수막, 전시실 대관 등 80%지원을 받게된다.

 김영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장은 "문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며, "전시를 비롯한 교육, 공연 등 문화행사를 통해 여성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기초예술단체와 여성작가발굴에 더욱 매진해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