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곶자왈 매입을 위한 2억원 모으기에 도내 아티스트들이 나섰다.

이달 6일 제주 최고의 프로 마술팀 매직펀, 헤비메탈밴드 VINNIE MOTER, 제주 밴드 남기다밴드, 기타리스트 오진우, 밴드 오버플로우가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오후 2시와 5시에 공연을 펼친다. 티켓은 1매당 2만원. 공연 수익금은 한경곶자왈 매입을 위한 2억원 모으기에 전액 기부한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아라올레에서 열렸던 ‘곶자왈도체비장’은 세이레아트센터 주차장 과 인근 소공원으로 옮겨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에코체험코너, 생활용품 및 잡화 · 중고도서 등 벼룩장터와 더불어 제주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이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의 체험코너도 마련한다.

티켓 소지자는 공연 관람과 더불어 청소년장 무료체험 2회가 가능하다. 또한 도서 <제주, 곶자왈>을 50%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올해 5월 곶자왈 국민신탁 사이트 2호 후보지로 한경곶자왈이 선정되었고, 3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곶자왈도체비장 수익금으로 약 500만원 기금이 기부된 바 있다.

문의 곶자왈사람들 064-772-5611 / 010-4162-5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