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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 생활환경 개선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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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6  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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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단비 사무관 제주도 생활환경과

제주도는 2007년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올해로 등재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제주도는 자연의 신비와 청정 환경을 지닌 곳이다. ‘깨끗하고 살고 싶은 섬’이라는 매력으로 인하여, 제주도는 최근 2년 연속 연간 순유입 인구가 1만 명을 초과하였다. ‘6개월 제주도 살기’와 같이 단기로 거주하다가, 제주도만의 매력에 빠져 아예 정착하는 이주민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15 제주사회조사에 따르면 10년 후에도 제주에 거주하겠다는 답변이 77.9%에 이르러, 제주도 인구는 앞으로도 증가 추세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가 이처럼 인기 있는 섬이 된 이유는, 다른 지역에서 느끼기 어려운 청정 환경과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데에 있다. 따라서 급증하는 인구와 차량 등으로 인해 오염에 노출되고 있는 청정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숙제가 되었다.

도민 개개인이 제주 청정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일상적이고도 쉬운 방법은 생활환경의 개선일 것이다. 쓰레기 분리수거, 일회용품 사용 지양, 적정량의 가정용수 사용, 먹을 만큼 조리하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을 통해서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생활환경 개선은 미시적으로는 도민 개인과 가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고, 거시적으로는 제주의 자연과 청정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방안이다.

제주도 생활환경과에서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생활환경 개선은 개인 노력 외에도 체계적인 제도가 뒷받침되어야하기 때문이다. 생활환경과에서는 요일별 쓰레기 배출제, 폐기물 처리시설 정책, 대기·수질·토양환경오염방지, 환경자원순환센터 건립 및 깨끗한 도시조성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동시에 제주 청정 환경 보호를 위해 중요한 영역이 생활환경 영역이다. 제주도의 깨끗한 공기, 물, 토양, 세계자연유산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도민과 제주도가 함께 크고작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일상의 작은 노력이 처음에는 번거롭고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습관이 되면 이웃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긍정적인 결과를 안겨 줄 것이다.

‘제주 청정 환경의 가치’라는 단어가 자신과 거리감이 있는 단어라는 생각이 든다면, 고개를 들어 창밖을 보시길 바란다. 제주의 푸른 하늘과 한라산, 수평선이 눈 앞에 보일 것이다. 제주 청정 환경은 우리의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소중한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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