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양쓰레기 괭생이 모자반의 활용방안으로 천연화장품 개발한 ‘MARINELLA’팀의 양성준, 이서윤, 한아름, 김나연이 2016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이상백)은 이달 13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2016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총 26개팀과 교수 7명이다.

최우수상은 올레꾼들을 위한 올레 차롱 도시락을 제안한 제주IN팀(언론홍보학과 김규희ㆍ엄혜빈ㆍ이우희)과 제주 관광객을 위한 뷰티 랜덤 박스를 제시한 홍복팀(관광경영학과 강수민, 식품영양학과 김지현, 의류학과 왕가은)이 받았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팀 지도교수인 생물학과 송우람, 의류학과 장현주, 언론홍보학과 안도현, 생물산업학부 송창길, 기계메카에너지화학공학부 강철웅, 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변영철, 건축학부 장명훈 교수에게는 우수지도교수상이 수여됐다.

캡스톤디자인은 주어진 문제를 전공지식을 이용해 작품설계에서 제작 및 결과발표까지 직접 수행하는 창의적 종합설계 프로그램이다. 2016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33개 학과(학부)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