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토요박물관 산책 상반기 첫 프로그램 ‘난타’를 11일 오후 3시와 6시에 강당에서 공연한다.
 
‘난타’는 사물놀이의 리듬이 갖고 있는 원시적 폭발력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힘과 속도감에 주안점을 두고 리듬과 비트로 구성된 작품이다. 뚜렷한 줄거리와 드라마가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칼과 도마 등 주방 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이번 공연은 난타 공연 중 하이라이트 부분들을 모아 하나의 드라마로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좌석 280석에 한해 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1인 4매까지 예약 가능. 예매 수수료는 1매당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