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온두라스, 잠비아, 에콰도르 U-20 대표팀이 참가한 ‘아디다스컵 U-20 대표팀 4개국 국제축구대회'가 이달 25일, 27일 수원과 천안에 이어서 30일 제주에서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바르샤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는 25일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주며 3대 2로 첫 승을 올렸다. 신태용호 연승행진 시작이다. 27일 잠비아와전에서도 전반전에 각각 1골씩 기록했다. 잠비아는 아프리카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강팀이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2 경기에서 각각 2득점과 1도움을 기록하며 신태용호 공격 축구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는 3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이 경기 전 오후4시애는 잠비아 대 온두라스 경기가 열린다. 1일 티켓으로 2경기를 관람 할 수 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2경기에서 증명한 조직력과 전략을 에콰도르와의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전 ‘참사'로 위축된 한국 축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복안이다.

1등석 1만원, 2등석 7000원, 응원석 5000원. 유소년은 1등석 5000원, 2등석 3000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온라인: ticket.interpark.com, 콜센터: 1544-1555)에서 가능하다. 현장판매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