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지난해에 이어 프로골프 선수들의 공식 후원을 이어간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30일 경기도 여주시 렉스필드CC 클럽하우스에서 프로골퍼 주흥철, 이성호, 허윤경 선수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티웨이항공은 세 명의 선수들에게 국내외 전지훈련에 필요한 항공권을 지원한다. 또한 항공권과 별개로 공식 대회의 우승과 준우승 시 추가로 상금을 제공한다.

주흥철 선수는 지난해 KPGA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을 거뒀으며, 이성호 선수는 지난해 KPGA 투어 넵스 헤리티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허윤경 선수는 지난해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YTN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골프라는 종목의 스포츠맨십과 도전 정신이 티웨이항공의 기업 가치와 부합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 선수들의 탁월한 실력에 주목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