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개관4주년이 되는 다음달 20일 개관 기념 이벤트로 휴대폰고리만들기, 계절별자리 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한 5월에는 별빛누리, 달빛누리 가족축제, 시민공개 관측회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8월에는 '여름 별빛 캠프' 1박2일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이외에도 천체탐구활동 위주의 상설교육프로그램으로 도깨비학교, 천체망원경 실습교육, 천문주니어 교실, 가족천체관측교실, 창의력향상과정, 스마트폰 별자리 관측 교실이 운영된다.

 제주별빛누리공원 관계자는 "신규 영상물 확보와 관측 망원경 보강, 전시자료의 주기적 교체 등을 통해 최상의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별빛누리공원은 유관기관, 협회와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과학해설사 양성·활용 등의 지원사업을 유치하고, 시설운영과 관련한 전문지식과 정보 교류를 활발히 하여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나간다.
그리고, 제주교육과학연구원과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을 공동주관해, 제주도내 학교 교육 지원 사업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