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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시
사진전 '낙조가 아름다운 고산리'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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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9  21: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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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치 건조 풍경

제주시청 사진동호인회 제주탐라사진동호회(이하 제탐사)의 ’마을의 소소한 풍경 열 세번째 전시회가 이달 30일까지 제주시청 본관 1층 복도에서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는 ‘낙조가 아름다운 제주시의 서쪽 끝마을 고산리’이다.

   
▲ 고산마을

고산리는 제주 서쪽 끝인 한경면에 속하며 제주시와 서귀포시 경계가 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선사유적지가 있다.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차귀도를 배경으로 떨어지는 노을, 수월봉과 당산봉, 차귀도로 이어지는 해안 절경은 차귀 10경으로 불린다.

   
▲ 수월봉 엉알 지질층

수월봉 정상에 서면 남쪽 한라산을 향해 드넓은 고산평야가 펼쳐진다. 2012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으면서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매해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이 열린다. 절벽 아래로 내려가면 화산재가 겹겹이 쌓여 만들어진 지층을 볼 수 있다.

   
▲ 고산리 해변

수월봉 해안절벽은 동쪽으로 2km 가량 이어진다. 이 해안절벽을 ‘엉알’이라 부른다. 거대한 용이 바다 쪽으로 길게 뻗어 꿈틀거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엉알에는 365일 맑은 용천수가 떨어진다. 마을에선 ‘녹고의 눈물’이라 부른다.

자구내 포구 풍경도 색다르다. 준치를 말리는 풍경은 어촌 마을의 소소한 일상이다. 제주올레 12코스가 이어진다.  

   
▲ 차귀도
   
▲ 고산 해녀
   
▲ 자구내 등명대
   
▲ 귀차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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