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 참가 마을 신청을 6월 9일까지 받는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8월 30일 대전에서 열린다.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 분야와 시·군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마을 분야는 잘 사는 마을(소득·체험), 아름다운 마을(경관·환경), 즐거운 마을(문화·복지), 깨끗한 마을(Clean Agriculture Campaign) 4개분야이다. 시군 분야는 시군 마을만들기1개 분야이다.

참가 희망 마을은 마을대표 또는 주민이 행복마을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contest.raise.go.kr)에서 주소, 사진, 주요 성과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시상은 금상(대통령상) 3000만원을 비롯해 은상(국무총리상) 2000만원, 동상(장관상) 1000만원, 입선(장관상) 700만원이다. 수상마을은 2020년도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5억원과 신규 신청 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2014년에는 표선면 가시리가 문화·복지분야 대통령상을, 서귀포시는 마을만들기 분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16년에는 안덕면과 신도2리가 농촌운동 분야 대통령상, 한경면 청수리는 경관·환경 분야 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