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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관광지 20] 유리의 성국내 최대 유리조형예술체험 테마파크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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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2.17  12: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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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의 성 입구
 추위가 이어지다가 날씨 좋아서 오랜만에 시외로 나와 유리의 성을 찾았다. 나와 같은 생각으로 나온 사람이 많았는지 야외 전시가 많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으로 북적였다.

   
▲ 유리의 성 본관 건물
 유리의 성은 세계의 유리 공예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유리테마파크이다.
유리의 성 본관이 알록달록한 색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리의 성이라는 이름에 맡게 문 손잡이마저 유리이다.
   
▲ 건물 손잡이가 유리작품으로 되어있다.
   
▲ 본관 가운데에 위치한 커다란 콩나무
 건물 가운데에는 잭과 콩나무 동화책에 나올 법한 유리로 만들어진 커다란 콩나무가 자리를 잡고 있다. 기념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아니나 다를까 자꾸 사진을 찍는 관람객 때문에 콩나무 찍기가 힘들다.
작가 한 분이 유리로 작품을 만들고 있었다. 뜨거운 불에 만들고 불어서 모양을 내고 신기하다. 모두들 가는 길을 멈추고 구경을 한다.

   
▲ 작가가 유리작품을 만들고 있다.
 본관을 지나 야외전시장으로 나가면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숭어를 만날 수 있다. 역동적이다. 아직 날씨가 추워서인지 바닥에는 물어 얼어 미끄럽다. 바로 그 옆에 자리 잡은 두꺼비는 가만히 있으면서 돈을 긁어 모으고 있다. 유리의 성을 방문한 사람들은 어떤 소원을 빌며 두꺼비에게 동전을 던졌을까.

 다음 작품으로 발길을 옮겼다. 거울 미로를 지나 만난 보석터널. 따사로운 햇살에 반짝반짝 빛나는 유리들이 예뻐서 마당이 있는 집에 살게 되면 이렇게 꾸미고 싶다고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안타깝게도 관리를 할 자신은 없다.

   
▲ 유리 하르방
 현대유리조형관으로 들어섰다. 제주의 상징 돌하르방이 유리로 표현되었다. 늘 가까이서 무심코 보던 돌하르방인데, 이렇게 보니 예술작품이다.
그 외에도 유리 오케스트라, 유리 콩나물, 유리의 마을 등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 오케스트라
   
▲ 유리 돌담길
   
▲ 호박마차
 제주의 돌담길을 유리로 표현한 길을 지나니 신데렐라의 호박 마차가 보인다. 그 옆으로 자리 잡은 유리구두 전시관에는 다양한 색상의 유리구두가 전시되어 있다. 아줌마들이고, 아이들이고 할 것 없이 호박마차에 올라타서 인증샷을 남긴다.

 관람로를 따라가니 유리 피라미드, 유리악기, 유리 호박밭 등 다양한 유리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여기저기서 "너~무 예쁘다~ 정말 유리로 만든 거 맞아?"라는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 유리 화장실
 유리로 만든 화장실은 단연 인기였다. "다 보이는 거 아냐? 들어가봐~" 난리다. 물론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지만, 화장실 안에서 밖에 있는 사람들을 보며 볼일을 보는 것은 썩 유쾌한 일은 아닐 것이다.

 직접 유리작품을 만들고 싶다면 유리의 성 본관 2층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유리의 성 체험관계자는 "신혼부부와 학생들, 외국인들이 주로 체험을 한다"고 말했다.
기념품 판매점에서는 유리로 만들어진 기념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유리의 성 전경
 본관 2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유리의 성은 정말 예쁘다. 오름을 배경 삼아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의 유리들이 마치 단풍 같았다.

 햇살이 좋아도 아직 2월인지라 추위에 쫓겨 여유롭게 야외 전시장을 관람하지 못했다. 날이 따뜻해지면 친구들과 찾아야겠다.

 ※이용안내

 관람 시간 : 09시~19:00
 이용 요금 : 성인-9천원 / 청소년-8천원 / 어린이-7천원

 홈페이지 : www.jejuglasscastle.com
 찾아가는 길 :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3135-1(dmaps.kr/997k)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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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거슬러 오르는 숭어

유리 두꺼비. 주변에 많은 동전들이 있다.

유리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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