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9회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이 이달 27일부터 6월 6일까지 붉은오름 입구 사려니숲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 테마는󰡐건강 수명 바꾸는 힐링의 숲 ‘사려니숲', 행사기간을 4일 정도 단축하는 대신 숲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등을 확대했다. 주 출입구도 남조로 붉은오름 방향으로 변경했다.

식전행사는 27일 오전 9시 30분 붉은오름입구 특설무대, 사려니숲 홍보대사 가수 신형원과 범스, 김수환, 이현지, 최진원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기다린다. 방송인 허수경 토크 콘서트는 6월4일.

주말마다 숲속의 유치원, 숲속에서 듣는 인문학, 클라리넷, 오카리나, 색소폰 등 악기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 행사에는 월든삼거리에서 남원읍 한남리까지 기존 사려니숲 코스에 목장길 코스를 더해 숲길과 함께 제주의 목장, 들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코스를 마련했다.

탐방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에코화분 만들기, 사려니숲을 주제sns 사진 공모전도 진행한다.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휴식년제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물찻오름 탐방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행사 기간 동안 물찻오름 입구에 오후 1시까지 도착한 탐방객에 한해 입장을 허용한다. 주말에는 조류와 삼림분야 전문가들도 동행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4-750-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