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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전 의장,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 임명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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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4  13: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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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의 청와대 입성이 확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청와대의 발표는 이달 5일 예정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문 전 의장은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제도개선비서관은 사회혁신수석실 소속으로 수석은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다. 사회혁신수석실은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담당하고 지역과 사회의 혁신적 활동 등을 수렴한다.

제도개선비서관은 민원 업무를 맡는다. 참여정부에서는 '3철'로 불리던 이호철 씨가 이 업무를 맡았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민정수석실 산하 민원비서관이 담당했지만 문재인 정부 직제개편에서 폐지되고 제도개선비서관으로 부활했다.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은 제주 출신 중 문재인 대통령과 가장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통령은 과거 문 전 의장에 대해"제주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문 전 의장은 2012년 제18대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제주지역 책임자를 맡아 59.8%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중앙 정치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5년 2월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선거 등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 역정 고비마다 함께 했다. 2016년 국회의원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즉각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해 백원우 현 민정비서관 등과 함께 전국을 돌며 조직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장미 대선'에서는 민주당 중앙캠프의 조직본부장을 맡아 전국을 누볐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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