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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4·3길 '금악마을 4·3길' 개통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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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2  19: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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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역사 교육과 현장 체험 활성을 위한 ‘금악마을 4·3길’이 이달 17일 개통한다. 금악마을 4·3길은 ‘웃동네 가는 길’과 ‘동가름 가는 길’ 2개 코스이다.

1코스 마을 중심에 있는 금오름은 금악마을을 제주 서북부의 지리적 요충지로 만들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수많은 진지동굴들이 만들어졌다. 이 동굴들은 4·3 당시 피난처가 되기도 했다. 지금은 2개만 남기고 전부 메워졌다. 사방으로 보이는 풍경이 다채롭다. 정상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여 수많은 관광객과 페러글라이딩 이륙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2코스에 있는 만벵듸묘역은 1950년 한국전쟁 예비검속 시 대정 섯알오름에서 4·3가족이란 이유 등으로 학살된 희생자 수십 명 시신을 1956년에 시신 수습하여 조성했다.

금악마을은 금오름을 중심으로 8개의 오름이 호위하듯 마을을 감싸고 있다. 크고 작은 샘과 하천이 많아밭농사와 목축지대로 생활터전이 마련된 부촌이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과다 공출과 1946년 콜레라는 마을을 살기 어려운 곳으로 만들었다. 1948년에는 4·3 소개령으로 인해 마을 전체가 사라지기도 했다. 금악마을 4·3길에 잃어버린 마을들이 계속 나오는 이유다.

지금의 금악마을은 한국전쟁이 끝나고 1953년부터 재건이 시작됐다. 1960년대 아일랜드 출신 임피제(맥그린치)신부가 종돈 등을 들여오면서 제주 최대 축산마을이 되었다.

개통식은 17일 오전 10시, 금악초등학교 옆 페러글라이딩장에서 열린다. 원희룡 지사와 이석문 교육감, 금악마을 주민, 4·3유족 및 관련단체,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통식 후에는 ‘금악마을 4·3길’을 걷는다.

올해 10월 경에는 가시마을 4.3길을 개통한다. 가시마을 4·3길은 올해 2월 공모에서 선정됐다. 4·3길은 2015년 10월 동광마을을 처음으로 2016년 의귀마을, 북촌마을이 개통됐다.  

   
▲ 동광마을 4.3길 개통식
   
▲ 의귀마을 4·3길 개통식
   
▲ 북촌마을 4·3길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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