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IT국악밴드 '카타rsis'가 이달 23일 오후 7시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무대를 음악, LED빛, 영상 등을 활용한 스마트 음악으로 장식한다.

'카타rsis'는 국악을 기반으로 IT 기술을 접목해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IT 국악의 새로운 공연문화를 만들고 있다. 미디어 아트 창시자 백남준 영향을 받아 예술과 과학 융복합을 선보이며 국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를 추구한다. 이팀은 한 그룹안에 두팀으로 분류되는데, 전통 악기와 외국악기를 혼용 해 사용하는 퓨전국악팀과 최첨단 과학의 이용한 자체개발악기를 연주하는 IT밴드그룹으로 나뉜다.

SBS '스타킹', KBS 'VJ 특공대' 등 공중파 TV 방송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6 북경 세계모터쇼 초청공연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한국의 첨단공연문화를 알리며 국악을 꽃 피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과 빛 디저리두의 만남이 있는 해저탐험 퍼포먼스와 빛 합주가 랩과 함께하는 기원의 노래 '월산가'와 더불어 EDM음악과 IT와 음악이 만난 다이나믹한 리듬파티가 펼쳐진다. 빛과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이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 속에서 태평소와 빛장구, 빛건반, 온 몸에서 내뿜는 열정과 함께 심장을 두드리는 바디드럼까지.

24일 오후 4시에는 평화콘서트가 열리고, 8시부터는 올레시장 활성화와 이주민과 지역민들간의 교류 프로그램인 미친댄스파티가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창작공간지원사업 후원이다.

문의 064-738-5855 / 010-5219-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