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7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목관아가 살아있다’를 테마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관광객과 도민의 야간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 목적이다. 옛 목관아 풍경을 되살리는 콘셉트에 관광 트렌드를 접목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도심미(美)행’, ‘풍문으로 들었쇼’, ‘복작복(福)장’ 3개 세부 테마로 구성했다. ‘도심미(美)행’은 제주목관아와 관덕정, 원도심 골목에서 역사·문화 스팟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산책하는 프로그램이다. 다과가 있는 국악 버스킹이 야간 정취를 더한다. 참가자에게는 한복을 무료로 대여한다. 1일 2회, 1일 4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현장신청 없이 사전예매로 진행한다. 7월 3일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판매한다. 참가비는 15000원으로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야간콘서트 ‘풍문으로 들었쇼’는 야간콘서트 프로그램이다. 장사익, 최백호, 노름마치예술단을 비롯한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뮤지션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목관아에서 사일런스(무소음) 디스코파티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야간 플리마켓 '복작복(福)장'은 옛 장터처럼 엽전으로 물건을 살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목관아가 살아있다’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mokgwana.night/?fref=ts)와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740-6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