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이달 11일부터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17년 하반기 진마켓을 10일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운영한다. 11일 1차 오픈, 17일 2차 추가 좌석 오픈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10월 29일부터 2018년 3월 24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선 4개 노선을 비롯해 국제선 28개 노선 대상이다. 단, 설 연휴 등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국내선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6100원 ▲부산-제주 1만4100원 ▲청주-제주 1만6100원 ▲광주-제주 1만6100원이다.

국제선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호놀룰루 44만9900원 ▲인천~케언스 78만300원 ▲인천~사이판 19만7800원 ▲인천~마카오 14만8500원 ▲인천~기타큐슈 8만 1200원 ▲인천~도코(나리타) 13만4600원.

진에어는 하반기 진마켓 오픈을 기념해 삿포로·사이판·케언스 노선 예매 고객 대상 경품 증정, 호텔, 렌터카, 환전 우대, 공항 라운지 무료 제공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는 "진마켓 특가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도 무료 위탁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을 추가 비용없이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