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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시
제주비엔날레 9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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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1  17: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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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비엔날레 2017이 '투어리즘(Tourism)'을 주제로 9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비엔날레는 문화예술 활동, 기관, 공간, 사람 사이의 유연한 네트워킹을 유도하는 플랫폼을 통하여 제주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문화적 자산을 확대재생산 하는데서 출발한다. 국제적 담론을 아우르면서도 지역 현안에 실천적으로 개입하는 새로운 모델을 추구한다. 신생 비엔날레로 제주도민이 비엔날레의 존재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엔날레 기간 동안 제주 현안을 공유하는 프로젝트 '탐라순담'을 통해 제주가 풀어 나가야 할 의제들을 모아 향후 제주비엔날레가 다뤄야 할 주제들로 아카이빙 및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다. 나아가 예술의 사회적 책무를 방관하지 않는 제주 밀착형 비엔날레를 일궈낸다는 취지다.

투어리즘을 주제로 '관광'을 제주의 역사, 자연환경 등 유무형 자원이 박제화 되거나 사라지는 것, 원주민과 입도민 등 제주 구성원의 갈등과 변화 양상을 예술작품으로 접근하고 문제의 현장을 만난다. 관광산업으로 급변하는 도시의 모습이 제주만의 문제가 아닌 전 지구적 이슈임을 전시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관광+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현대미술과 연계해 당대성을 확보하고 미술계 내 담론에 집중하기 보다는 지역 현안과의 교류에 방점을 찍는다.

전시 프로그램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알뜨르비행장, 이중섭 거리, 제주시 원도심에서 진행한다. 투어 프로그램으로 탐라순담과 아트올레는 도내 일원에서 진행하고 스마트투어 무대는 웹기반 모바일 사이트이다. 배움 프로그램은 '하 ㅇ! 스쿨'로 장소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강당과 제주창조도시혁신센터, 아라리오 뮤지엄 등에서는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컨퍼런스는 제주도립미술관 강당.

참여 작가(팀)은 총 70팀으로 국내작가 36팀, 프로젝트 10팀, 해외 작가24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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