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용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강연 ‘장소로 문화를 디자인하라’가 이달 21일 오후 3시 김만덕기념관에서 열린다. 이 강연은 제주도립미술관 주최이며 제주 비엔날레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무용 교수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지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자문위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본위원 및 광주광역시 지역행복생활권발전 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도시의 문화경영 분야의 논문과 저서가 다수 있다.

올해 첫 번째를 맞는 제주 비엔날레 주제는 ‘Tourism’이다. 제주의 주요 경제수입원인 동시에 제주의 정체성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인 관광산업을 예술과 융합시키는데 지향을 두고 있다.

강좌는 11월까지 매달 진행한다. 여러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제주관광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제주 관광과 예술의 융합 방법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