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표선고 2)가 별을 사랑하고, 별을 꿈 꾼 적이 있는 소년의 이야기인 '나의 별'로 제18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일본총영사관과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 및 일본 NPO 법인 오이타(大分)현 해외교육지원기구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7월 2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우수상은 채희준(남주고 2) '꿈을 향한 길'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박예랑(제주외고 2)의 '나의 꿈을 찾게 해준 일본여행'에 돌아갔다. 특별상은 강혜빈(제주고 1), 문준성(남주고 2), 김유나(제주외고 2), 양한나 (한림고 3)이 받았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3명에게는 일본정부가 초청하는 9박 10일간의 한국청년방문단 기회가, 특별상 수장자 4명에게는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가 초청하는 6박 7일의 규슈 연수의 기회가 각각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