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2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와 격돌한다.

제주는 볼비어와 함께 전용기획팩 출시를 기념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Real Orange 팬 중 선착순 1200명을 대상으로 볼비어가 시원하게 맥주를 쏜다. 전용기획팩은 제주 엠블럼이 새겨진 맥주 글라스 1개와 볼비어 축구맥주 2캔으로 구성됐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Real Orange 팬은 아래 사항에 하나라도 속하면 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월급은 단지 스쳐갈 뿐, 통장 잔고가 항상 0으로 수렴하는 직장인
△ 날씨도 좋은데 만날 애인이 없어 집에서 방콕하는 솔로
△ 애인과 경기장에 놀러온 모든 커플
△ 방학 동안 청춘을 불사지르며 놀 준비가 되어있는 대학생
△ 취업 준비에 머리에 쥐 나기 일보 직전인 취준생
△ 아이들 돌보느라 녹초가 된 몸을 재충전하고 싶으신 초보 엄마아빠
△집에 오면 방문부터 걸어 잠그는 사춘기 자녀에게 지친 부모님
△ 무더위에 모기 잡느라 밤잠 설치는 분
△ 제주유나이티드를 목이 터져라 열정적으로 응원할 준비가 되어있는 분
△ 이 외에 지금 당장 맥주가 필요한 정당한 사유를 가지신 분

Real Orange 팬들에게 제공될 볼비어는 독일 프리미엄 맥주로 K리그 공식 맥주이다. 최근 독일농업협회(DLG)에서 주최하는 2017년 독일 맥주 품평회(International DLG Quality Competition)에서 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