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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제주여성영화제 본선 진출작 10편 선정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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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3  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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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례>(김나경), <미열>(박선주), <손의 무게>(이수아), <시국페미>(강유가람), <아줌마>(구지현), <야간근무>(김정은), <여자답게 싸워라>(이윤영), <있는 존재>(박시우), <집 속의 집 속의 집>(전찬영), <춤춰브라>(이푸른)가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 본선 진출작인 ‘요망진 당선작’에 선정됐다.

제주여성영화제는 2009년부터 신진여성감독을 발굴, 지원하고자 '요망진 당선작(비경쟁공모)'를 마련하여, 여성감독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고 여성주의 영화제작 활성에 기여하고 있다.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한 공모 기간 동안 응모한 작품은 총 192편이다. 올해 이번 18회 제주여성영화제에서는 요망진 당선작을 '비경쟁'에서 '경쟁'으로 바꿨으며 공모작은 지난해 99편에 비해 두 배 늘었다. 주제도 혐오, 노동, 환경, 몸, 차이와 차별, 빈곤, 가족, 성정체성, 세대 간 갈등 등 다양해졌다. 예선 심사위원은 강은미, 김은혜, 장순영, 주정애, 허지영.

경쟁부문 '요망진 당선작(단편경선)'은 여성감독을 발굴, 지원하며, 여성주의 영화제작의 활성화를 위한 마련한 섹션이다. '요망진'은 '야무지고, 다부진'을 뜻하는 제주말이다. 제주여성영화제를 주최하는 제주여민회는 “'요망진 당선작'은 수많은 여성영화인들을 만나고, 그들이 만든 영화를 보고, 다양한 여성주의 삶과 대안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여성의 관점을 담고 있는가, 여성의 삶에 문제의식을 담고 있는가, 삶의 대안 혹은 어떤 가능성을 담고 있는가, 작품의 완성도, 작품의 연출, 구성, 연기, 카메라 등 전반을 심사했다”고 밝히며 “올해 주제인 ‘춤 출 수 있는 세상’과 딱 맞는, 재미와 재치와 명료함을 두루 갖춘 본선 진출작 10편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본선 진출작 10편은 제주여성영화제 경쟁 섹션인 '요망진 당선작(단편경선)' 부문에서 상영한다. 영화제 기간에 본선심사위원과 관객심사단이 심사하며, 최종 '요망진작품상' 1편과 '요망진관객상' 1편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9월 25일 폐막식에서 진행한다.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는 9월 19일부터 9월 24일까지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점)와 김만덕 기념관에서 열린다.

(사)제주여민회는 매년 개최하는 제주여성영화제는 여성노동자, 성소수자, 이주여성, 장애, 평화, 생태 등 일상에서 소외되기 쉬운 대상을 주제로 삼은 영화를 선정하여 도민들과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 미열
   
▲ 시국페미
   
▲ 내 차례
   
▲ 여자답게 싸워라
   
▲ 춤춰브라
   
▲ 집 속의 집 속의 집
   
▲ 있는 존재
   
▲ 아줌마
   
▲ 손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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