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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문화공연
제주 한여름밤 관악으로 수놓는다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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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6  20: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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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제주국제 관악제 및 제12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 전당, 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30개소에서 열린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섬,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매해 제주의 여름 밤을 금빛 선율로 물들이고 있다. 올해는 22개국에서 3744명이 참가한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공모 사업 선정으로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2억8000만원이 늘어난 11억3000만원이다.

개막공연은 8일 오후 8시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다. 데이비드 길링햄 미국 센트럴미시간대 교수가 작곡한 '제주회고록'이 초연된다. 또한 네덜란드 야곱 드 한이 작곡한 '제주 창조의 여신 설문대 할망'과 한국국악협회 제주지회의 해녀노래 메들리 등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국제관악제 기간동안 소규모 문화공간을 활용한 밖거리 음악회, 청소년들의 교류 연주 축제, 축복의 팡파레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제12회 제주관악콩쿠르에서는 트럼펫, 테너트롬본, 호른, 금관5중주 부문에서 11개국 205명의 젊은 관악인들이 음악적 기량을 겨룬다.  제주국제관악콩쿠르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되어 있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행사이다. 국내 참가자가 1~2위에 입상 시 병역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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