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세상과 통(通)하는 인문학'이란 주제로 '청학동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영화상영 및 특강'을 문화센터 공연장 4층에서 개최한다.

 영화 '훈장과 악동들'은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인성교육 다큐영화로, 소시지 없으면 밥 안 먹고, 하루종일 게임만 하는 전국 곳곳의 악동들과 훈장님이 예절학교에서 2주동안 좌충우돌하는 스토리다.
예절학교에서 생활하는 동안 악동들은 점점 자연속에서 뛰어놀며, 훈장님의 가르침으로 효와 예절을 배워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상영이 끝난 후 3시 30분부터는 이기주의가 만연한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고, 효와 전통예절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김봉곤 훈장의 특강이 이어진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특강을 통해 건강한 가족과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입장료는 무료로 진행되며, 400명 선착순 입장가능하다.
입장은 영화시작 30분전부터 가능하다.

 문의: 설문대여성문화센터 (064-710-4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