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120 콜센터’가 24시간 운영된다.

 제주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120 콜센터’를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20 콜센터’는 국번없이 ‘120’번을 누르면 제주의 기상정보, 교통정보, 숙박, 관광지, 맛집 등 제주 관광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바로 알아볼 수 있어, 요즘 늘어나고 있는 개별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정보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의 지리를 잘 모르는 관광객들이 ‘120’번으로 전화문의를 하면, 상담원이 관광객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가까운 지역의 관광지, 맛집, 숙박업소 등의 기본 관광정보와 가고 싶은 관광지로 함께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도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본적인 위치 정보안내에서 벗어나 이용금액, 주변정보, 업소형태 등 세부정보까지 파악하여 안내해줌으로써 관광객이 원하는 모든 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1천통 이상의 문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콜 서비스가 이루어지면서 향후 본 서비스에 대한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20 콜센터’의 이지향 팀장은 “제주 관광의 첨병 역할을 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관광객들이 제주도에서 조금도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