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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관광 태평성대? 사드 이미 극복?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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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4  10: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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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3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사드 위기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광시장 질적 개선을 위한 3대 핵심과제인 ▲저가관광 개선 ▲개별관광객 확대 ▲시장 다변화 추진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올해 관광객은 8월말까지 총 993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6.7%감소했다. 내국인은 896만4000명으로 9.7% 늘었지만 외국인은 97만4000명에 불과하다. 무려 60.7% 줄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국내 관광객 증가가 외국인 감소 충격을 상당 부분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또한 “특히 일본인이 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고, 아시아권 주력국가 시장이 2자리수로 증가하는 등 시장다변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사드 사태 이후 도내 관광사업체는 오히려 증가했다. 중국 관광객에 크게 의지하던 사업체들은 타깃시장 전환, 인력감축 등 자구책을 서두르고 있다. 제주도는 관광진흥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드위기 극복과 시장 충격 완화를 위해 ‘봄향기 4월, 제주로 옵서예’ 이벤트로 “내국인 방문 수요 확대와 도내 사업체 수익성 증대를 도모하고, 봄철 교육여행 유치강화를 통해 방문 수요를 창출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 다변화 마케팅으로 항공 접근성이 개선되었으며, 대규모 고부가가치 인센티브단 유치 및 가족단위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성과도 나타나고 있고, 최초로 제주 단독 신흥시장 공략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6개월간 추진 상황 분석을 바탕으로 위기 극복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며 △‘디스커버 뉴 제주 2017’ 캠페인과 타깃시장 제주 단독 통합설명회 추진 △하반기 교육여행, 스포츠, 종합엔터테인먼트 시설오픈등을 활용한 상품개발 △2018년 상반기 그랜드세일 등 다각적 수요 창출 이벤트 마련 △공항공사와 공동 노선유치 마케팅, 크루즈노선 개척 △베트남, 태국 등 통역안내사 연차 양성 등과 함께 송객수수료 개선 등 관광 인프라 및 법제도 개선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찬 관광국장은 “사드 사태를 계기로 중국 의존성에서 벗어나 제주관광 체질을 개선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용태세의 획기적 개선과 제도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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