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 참여업체 스티커

제주도가 도내 관광업계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7 디스커버 뉴 제주(Discover New Jeju 2017) 캠페인’을 9월 1일부터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민․관협력 마케팅으로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관광협회 공동 주관한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하며 도내 관광지,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편의점, 의료 및 뷰티, 은행 등 도내 37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캠페인 기간 동안 쿠폰 혹은 모바일 쿠폰을 소지하고 참여 업체를 방문하면 각종 할인혜택, 은행 환율우대,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제주도는 참여 업체의 할인 등 서비스 사항을 담은 쿠폰북을 영어, 일어, 중국어로 제작하여 해외 FIT 대상 설명회, 세일즈 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 참여업체는 인증스티커를 부착한다.

이승찬 제주도 관광국장은 “2017 디스커버 뉴 제주 캠페인이 사드로 인한 시장 침체를 극복하고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