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17.9.22 금 17:41
제주레저신문
피플
송순원, 김수길 씨 제주도무형문화재 지정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9.05  22:51:4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좌)송순원, (우)김수길

원희룡 도지사는 5일, 도청 집무실에서 ‘제주도 영장소리’ 보유자 송순원(1937년생) 씨와 김수길(1939년생) 씨에게 제주특별자치도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를 전달했다.

제주도는 장례의식 간편화로 의식요 전승이 단절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유 지역성을 간직하고 있는 ‘제주도 영장소리’를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제주도 영장소리는 지정조사 및 지정예고, 제주특별자치도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달 24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최종 지정됐다. 영장소리 중 제22-1호 행상소리 보유자로 송순길, 제22-2호 진토굿파는 소리 보유자로 김수길씨를 인정했다.

제주도 영장소리는 장례절차에 따라 ▲행상소리 ▲꽃염불소리(장례놀이하는 소리) ▲진토굿파는 소리(봉분파는 소리) ▲달구소리(묘다지는 소리)로 유형화된다. 음악적·사설적인 면에서 공통적인 요소를 간직하면서 도내 지역마다 약간씩 변이된 형태로 후렴형식도 조금씩 다르게 불린다. 장례의식요는 제주인의 삶과 죽음에 대한 다양한 정서를 담아내고 있다.

제주도 영장소리 제22-1호 행상소리 보유자 송순원 씨는 14세부터 부친(송남혁)으로부터 소리를 전승받기 시작했다. 15세에는 상여의 선소리꾼이 되어 60여 년 동안 성읍리에서 행상소리를 전승해 오고 있다. 성읍리에서 전승되고 있는 행상소리(영귀소리, 꽃염불소리, 상여소리, 진토굿파는 소리, 멀구소리)를 모두 구연할 수 있고, 소리의 현장성과 역동성을 잘 살림으로써 소리판을 구성하고 변화시키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제22-2호 진토굿파는 소리 보유자 김수길 씨는 20세부터 소리를 부르기 시작해 같은 마을(종달리)에 거주하는 소리꾼 오두봉에게서 소리를 전수 받았다. 종달리에서 전승되어온 진토굿파는 소리의 원형을 잘 보유하고 있고 가락의 전통성과 풍부한 사설 구연 능력을 보유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은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제주도 카지노 슬롯머신 9억6000만원 잭팟 터져
2
제56회 탐라문화제 오늘 개막
3
제주항공 완전체 ‘동방신기’
4
서귀포시 중국인 토지 감소한다
5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
6
천주교 순례길 완성, 이시돌길 개장
7
코스모스 장관, 숨겨진 제주
8
원희룡과 청년들 소통하다
9
하찌 우쿨렐레 서빳
10
추석선물은 '송당상회'에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양인하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